내곡동발전협의회가 23일(오늘) 오후 2시, 우리 대학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내곡동발전협의회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2,000만 원씩 총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용승 총장, 부총장, 학생·취업지원처장, 대외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곡동발전협의회 이종석 회장, 김남훈 수석부회장, 신관묵 부회장, 황용래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이종석 회장은 "이번 기탁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김용승 총장은 "내곡동발전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곡동발전협의회는 우리 대학 주변 내곡동 6, 7, 8, 9통 원룸의 경영 발전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강릉을 대표하는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