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스포츠재활의학전공에 재학 중인 유준식 학생이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시니어부 그레코로만형 55kg급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유준식 학생은 2013년 중학교 1학년 시절 레슬링에 입문한 뒤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2017년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레슬링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1년 가톨릭관동대 스포츠재활의학전공에 입학한 후에도 학업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며 다양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3월 철원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유준식 학생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기량을 더욱 갈고닦아 내년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와 CKU스포츠단의 지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승 총장은 “유준식 학생의 국가대표 발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내년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며, 우리 대학과 CKU스포츠단의 위상을 높이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스포츠재활의학전공 구성원들은 “유준식 학생의 성과를 축하하며, 세계 챔피언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의 여정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우수한 스포츠 인재 양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대학과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