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제2회 GIS 부트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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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가톨릭관동대 지리교육과는 지난 20~22일 강릉 주문진 지수원에서 제2회 '공간 데이터 분석을 위한 GIS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GIS(지리정보시스템)는 지리공간적으로 참조 가능한 모든 형태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 저장, 갱신, 조정, 분석, 표현하는 종합정보시스템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지리, 환경, 토목 등 공간 데이터 관련 학문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강원 영동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총 35명이 참가해 주간에는 오픈소스 GIS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학습했으며 야간에는 이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자들은 GIS 분석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지진의 발생과 활성단층의 관계 분석, 위성 영상을 기반으로 한 해안선 변화 추출, 학원 및 학교 분포와 청소년 생활 인구 변화, 회전 교차로 설치 문제점 등 6개 주제를 연구하고 발표했다. 손유익 학생은 “교육과정에 있는 GIS를 미리 접해보고 그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지리교육과 학과장 최광희 교수는 “공간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적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우리 인재들에게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하며 행사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