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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지리교육과 김건융·임윤아 학생이 ㈜ 웨이버스에서 주최한 ‘2024 맵픽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맵픽이라는 지도 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분석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발견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되었으며, 본선은 11월 6일 킨텍스에서 열렸다.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15분간 발표하며 창의성, 완성도, 매력도, 파급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 입사지원 시 가산점, 맵픽 서비스 사용권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인 김건융 학생은 “여기까지 보일지도”라는 주제로 롯데타워를 기준으로 미세먼지에 따른 가시거리를 분석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임윤아 학생은 지방 도시의 노인복지시설 접근성을 분석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GIS를 활용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지리교육과 이소영 교수는 “학생들이 GIS와 공간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성장의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맵픽 갤러리(https://www.mappick.co.kr/#/gallery)에서 확인할 수 있다.